기존에 사용하던 PC의 그래픽이 상당히 노후된 관계로(GTX 460 1GB) 일단 먼저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했습니다.
사파이어 RX 570 펄스 8GB모델 구매했구요. 아래 박스사진입니다.
차라리 왜 RX 580 4GB가 아니면서 사파이어면 Nitro+모델이 아니냐고 하신다면.
제가 즐기는 게임들은 580과 570의 성능차이가 중요하지 않고 VRAM(비디오 메모리)의 용량을 요구하는 게임들이며, 또 엔비디아가 아닌 이유는. 게임도 하긴 하지만 주로 영상을 시청하는 목적의 컴퓨터이기 때문에, 플루이드 모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AMD를 택했습니다.
뒷면은 이렇구요, 아시다시피 이엠텍 유통제품이라 이엠텍에서 무상 3년 AS를 지원합니다. 이제 여기서 옆구리에 있는 씰을 칼로 잘라서 뜯어보시면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제품 설치 설명서, 드라이버 CD, 제품 본체
이게 다입니다. 스티커 없구요, 다른 구성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이니 이정도 단촐한건 상관없지요. 대충 외관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름 튼튼하게 만들어진 모습이 나름 보기 괜찮네요.
전원잭부분이 찍히지 않았지만. PCI-E 8핀 포트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혹시 궁금하신분 있으실까봐 찍어서 올리지만.
4GB모델 일부에 4개의 히트파이프가 탑재된 삼성 VRAM모델이 있구요.
제가 구매한모델은 8GB인데 2개가 달려있습니다, VRAM은 마이크론으로 확인했습니다.
제품 구매하실때 상품 소개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스플레이 포트 2개, HDMI 포트 2개, DVI-D포트 1개입니다.
전부 디지털 출력 포트들이죠. 다만 여기서 아쉬운건, 다른 제조사 제품은 디스플레이 포트가 3개가 들어갔지만 이 제품은 HDMI 포트가 하나 더 들어가면서 그게 하나가 빠졌다는 겁니다.
Display Port 1.4 = 8K 60Hz까지 지원 / HDMI 2.0 = 4K 60Hz까지 지원.
확실히 디스플레이 포트가 마케팅은 잘 안 되어있지만, 더 좋은 포트임에 분명한데 이걸 빼버리고 HDMI를 넣었다는점에서 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디스플레이 포트도 HDMI로 변환해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2열 히트파이프라던가, 단자 구성이라던가 뭔가 아쉬운부분이 있지만, 막상 실제로 사용해보면 좋은제품이 틀림없습니다.
네! 그래서 단자 구성이 조금 아쉬운 언박싱 외관은 여기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체험에서 쓰겠습니다.